화성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암) 예방위한 캠페인 펼쳐 화성시보건소와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주민센터, 일터 등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체험관 운영(혈압, 혈당 수치측정)과 홍보물 배부 등 합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건강지도자, 청소년 건강리더 등과 함께 민·관·학 합동으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최적의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실천, 특히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화성시보건소 및 도시형지소 3개소(동탄보건지소, 동부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이벤트존이 설치되어 혈압․혈당 측정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9월 첫째 주 동안 누구든 화성시보건소를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 자기혈관 숫자를 체크하고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비롯해 비만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압,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13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기초검사(혈액검사, 혈압, 체성분, 기초체력측정을 포함해 식사일기 작성,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교정과 영양상담, 보건교육과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단체근력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4명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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