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면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신축 면사무소 개청식이 27일 열렸다.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4,232.11㎡ 규모에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3층 대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비봉면사무소(비봉면 비봉로71번길 1)는 총 1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가 16여 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완공됐다.개청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 화성시 갑 국회의원, 오일룡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 최지용 경기도의회 의원, 김홍성 화성시의원, 박기영 화성시의원과 비봉면 사회단체장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등 90여분 동안 진행됐다.채인석 시장은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염원으로 오늘 면사무소 개청이 가능했다”며 “새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것처럼 비봉면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축하했다.비봉면 신청사에는 비봉면주민자치센터 이외에도 , 비봉보건지소, 비봉면예비군중대, 특화농업팀, 비봉의용소방대가 함께 입주해 행정서비스가 증진되고, 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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