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KOICA 국내 초청연수 사업의 하나로 한국을 방문한 이라크 공무원 20여 명이 농어촌 지역 정보격차 해소 모델 견학을 위해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이라크 연수단은 마을정보센터에서 정보화마을 IT인프라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고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수제치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가졌다.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은 2005년 화성시의 지원으로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은 물론이고 마을 홈페이지와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운영해 마을 홍보와 농산물 판매 등으로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마을의 상징수인 400여년 된 은행나무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통한 수제치즈만들기, 짚풀공예, 지경다지기 등 각종 체험활동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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