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45개소에서 활동 중인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안에서 작은도서관의 역할’, ‘도서관에서 놀자’,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지방보조금 회계 처리 기준’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미숙 고양시 책 놀이터 도서관장의 ‘도서관에서 놀자’강연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실무 위주의 교육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신하 화성시립도서관장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독서문화의 풀뿌리인 작은 도서관 운영자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100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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