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관광객 등 연간 4천 5백만 원 교통비 절감효과 화성시가 올해 1월부터 제부도 내부 순환 마을버스에 카드단말기를 부착해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연간 4천 5백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제부도 순환 마을버스는 일반노선과 비교해 유지관리 어려움으로 카드단발기가 부착되지 않아 환승할인을 적용받지 못했다. 또한,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현금으로만 내야하는 불편과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없어 개선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노선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카드단말기를 부착해 환승할인을 적용키로 했으며, 버스 이용객들은 환승할인 미 적용시 최대 4,200원까지 지불해야 하는 편도 요금을 최대 1,000원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현금과 카드를 번갈아가며 지불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환승할인 적용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교통비를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어촌체험마을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서부권 일대 노선을 개편해 제부도~매화리~백미리를 잇는 마을버스 운행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렸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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