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월 1일 고품질 딸기의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화성 딸기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소비자 체험 수요 증가 등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이정현 전남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체계적인 딸기 육묘기술과 병해충 방제, 수경재배 등의 강연을 비롯해 재배 농민들과 딸기 재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예비 귀농·귀촌 농가 및 기존 농가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병해충과 생리장해 등 정확한 진단 및 처리 방법으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모두 27농가가 2.5ha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