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에서 2016년 관내 초등학교 수영체험학습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 수영체험학습은 지난 해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생존에 대한 내용을 강화해서 진행할 예정으로 수영체험학습의 필요성, 구조법, 생존방법, 수영기초능력, 주의․안전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과정은 총10회~15회로 경험자와 미경험자, 2개의 그룹으로 진행된다.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는 6개교(무봉초, 아인초, 영천초, 석우초, 학동초, 솔빛초) 986명, 유앤아이센터에서는 7개교(배양초, 태안초, 안녕초, 송화초, 예원초, 벌말초, 능동초) 1,055명, 총 13개 학교 2,041명의 학생이 이번 수영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영체험학습을 앞두고 화성오산교육청, 학교 관계자와 체험에 참여 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영체험학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영체험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영체험학습은 수상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초등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참가학생과 부모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명구조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영체험학습이야말로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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