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메가시티 대비 첨단 지능형 교통안전도시‘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 화성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람중심 교통안전 도시 구축에 힘을 얻게 됐다. 시는 경찰청 주관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43억 4500만 원을 지원받아 첨단 지능형 교통안전도시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 공모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지난 6일 ‘경찰청 지능형 교통체계 심의위원회’를 거쳐 화성시를 비롯한 7개 도시가 선정됐다.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교통정보센터, 교통CCTV, 자가통신망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교통·방범·재난 통합관리와 사고예방 및 교통정체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이미 2015년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를 마친 상태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2017년 사업을 착수해 2018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교통정보센터가 2017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첨단화된 교통인프라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보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