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화성시갑 후보는 4월 14일(목) 오전 7시, 향남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지역, 화성을 위해 더 열심히 헌신하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마지막 출근길 인사를 했다.  

홍성규 후보는 "역시 우리 시민들의 힘은 위대하다. 180석 운운했던 새누리당을 원내 2당으로 밀어내고 16년 만에 '여소야대'를 만들어주셨다"며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은 이 현실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오만과 독선, 불통의 정치에서 벗어나 이제 정상적인 정치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 후보는 "지역구가 나뉘어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지난 재보궐의 두 배에 이르는, 훨씬 더 많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마음 모아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특히, 어떻게든 새누리당 꺾어야 한다며 2번 찍으셨다던 그 수많은 절박한 마음들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지나던 시민들은 가까이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차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기도 했다. 출근길 차를 멈추고 내려 홍성규 후보에게 악수를 청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시민도 있었다.  

홍성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끝났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정치의 주인이 되어 우리 서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한반도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향한 진보정치는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역을 위해 더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성규 후보는 오늘 유세차를 타고 화성갑지역 전역을 돌며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