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국장단회의에 마도초등학교 6학년 신동훈 학생 등 6명이 참관했다. 학생들은 기초자치단체장의 시정운영이 국장단회의를 통해 어떻게 논의되고 결정하는지 전 과정을 참관했으며, 참관 후에는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과의 면담 시간과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화성시의회, 시청 내 공직자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돌아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면담 시간에 학생들은 ‘화성시 발전과 시정운영을 위해 시장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시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채인석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채인석 시장과 국장단, 읍면동장이 참석해 연 초 진행된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건의된 24개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부서간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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