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는 사생대회와 백일장 열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8일까지 자생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생화 작품 200여 점과 사라져가는 우리의 민물고기 2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육화분 만들기, 손 엽서 우체국,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어항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백일장 및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이며,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주성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휴 중 하루는 가족과 함께 우리꽃식물원에서 녹색의 푸르름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추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꽃물원은 독특한 한옥 형태의 대형 유리온실에 우리나라 5대 명산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생태식물원과 초화류의 군락지, 석림원, 영산홍이 만개한 등산로 등이 마련돼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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