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행복 건강 나눔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주2회(월, 목) 총 21회 운영한다.새터민,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기배 만성질환관리실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교육, 구강건강교육, 영양교육, 건강요가교실, 혈압, 혈당검사와 건강한 밥상 만들기 요리실습 등도 함께 진행된다.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프로그램 대상자들이 신분노출에 대한 우려와 외부 접촉 기피, 언어적 장벽 등의 특성 때문에 의료기관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이용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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