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8일 병점동 안화초등학교 일원에서 민 ․ 관 ․ 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동부녹색어머니회 주최로 화성시 교통정책과 및 화성동부모범운전자회, 화성동부경찰서, 안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특히 안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함께해요 안전운전, 지켜줘요 아이미래’, ‘학교 앞 불법주정차, 등굣길 안전위협’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해 출근시간대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앞에서 빨리 달리는 차들이 없기를 바라며, 친구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부터 월 2회씩 관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서와 스쿨존 내 교통안전캠페인을 합동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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