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24일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3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3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돕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분야별 사례 소개 및 연구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선배 기업가의 특강, 창업계획서 작성 및 미니 콘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수료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건강한 일자리가 확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컨설팅과 사후 관리 등 체계적인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