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제부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호객행위 근절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도 ․ 단속에 나선다.시는 식품접객업 61개소(일반음식점 60, 휴게음식점 1)를 총 7명(공무원 5,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2)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사전점검(15일부터 19일까지)과 2차 점검(20일부터 25일까지)에서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3차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점검사항은 ▲영업시설물 및 식품원재료, 조리식품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및 종사원 개인 위생관리상태(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김영섭 위생과장은 “일부 식품접객업소의 지나친 호객행위로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제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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