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으로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높이기에 나섰다.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시설 55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4월부터 5월 한 달 간 250개소를 대상으로 측정도 완료했다.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히드(HCHO), 일산화탄소(CO), 온도, 습도 등이며,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이 담긴 안내 스티커도 교부한다.정인호 기후환경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취약계층시설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앞서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모두 유지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컨설팅과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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