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피해자 의료 및 법률지원 협력기관 확대관내 의료지원기관·법률지원기관과의 협력으로 피해자 지원대응체계 구축에 힘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 김진승) 소속의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는 2019년 10월 30일 개소된 지방공공기관으로 활동중인 전문상담소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긴급구조, 위기상담 및 심리치료, 의료비 및 법률지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통합상담소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기관을 선정해 전문기관으로서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담소에서는 주위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중 의료지원과 법률지원의 경우 다른 업무보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로서 영역별 협력기관을 지역사회에서 발굴하여 함께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력의료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남양지역의 ‘화성유일병원’, 봉담지역의 ‘선연합치과’, ‘삼성정형외과’, 동탄지역의 ‘동탄시티병원’, ‘마음아안녕정신건강의학의원’으로 5곳이며, 법률지원 기관으로는 ‘산솔합동법률사무소’, ‘장수진법률사무소’, ‘김현수법률사무소’의 3곳이 함께 하고 있다. 위 기관들과의 협력은 피해자 중심의 지원대응체계 구축에 일조하게 된다. 김진승 대표는 “점차 심각해지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에 대하여 협력기관 지정으로 신속한 회복 노력과 더불어 피해자들에 대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세심하고 촘촘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책임감 있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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