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 및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관내 저소득층에게는 반찬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운동화‧태블릿PC 나눔, 학습지원비 지원 등이 이뤄졌다. 반찬 지원 사업은 정남면 내 식사 준비가 어려운 15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월 2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결식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된 나눔 사업은 운동화 14켤레, 태블릿PC 14대 학습비 500만원이 지원됐다. 공창우 민간위원장은 “정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아동·청소년가구에게 반찬 지원과 일상용품 및 학습 지원 금품을 전달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사회에 힘차게 발돋움 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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