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화성시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신미숙 대표의원 등 5명 선임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29 [13:30]

화성시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신미숙 대표의원 등 5명 선임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1/04/29 [13:30]
화성시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29일 오전,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8)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20일 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0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ㆍ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기준이 되는 제도이다. 
 
원유민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화성시 예산을 심사하는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고 권한이다”라며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 19확산에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례 없는 재정 확장이 이뤄진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원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예산의 합리성과 재정운영의 성과분석, 더 나아가 개선방향까지 함께 도출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결산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0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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