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단체인 화성시4-H연합회가 백혈병·소아암 환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화성시4-H연합회 차진선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린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이 더 큰 건강의 위험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화성시4-H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500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차진선 화성시4-H연합회 회장은 “어린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이 병마와 싸워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4-H연합회는 관내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돼 지‧덕‧노‧체 4-H 이념에 따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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