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도시 주민협의체 ‘화(火)목(木)한 화성’,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검토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화성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제출 이후 활발한 행보
화성시와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공감의 가치로 미래를 여는 공존도시 화성’의 비전을 내세우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지정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정신청 이후에도 활발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4일(목) 화성시 문화도시 5회차 주민협의체 ‘화(火)목(木)한 화성’의 동-서남부 주민협의체 만남의 장이 봉담 나마네 공방에서 펼쳐졌다. 5회차 주민협의체에는 화성시 문화도시 총괄 컨설팅을 맡고 있는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를 초청하여 향후 문화도시 및 주민협의체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영노 대표는 “주민협의체 스스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해 공부해보고, 방향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방향성을 스스로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주민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문화도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화성 내 새로운 시민 거버넌스, 시민창의 화성이 구축되어 선진적인 활동과 사업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고 자문했다. 다음날 6월 25일(금)에는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검토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전문가(김미라 청주시문화도시센터장,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노재정 협동조합주인 상임이사), 연구용역사(문화전파사), 화성시 및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는 “문화도시 모든 과정의 일관된 철학과 기승전결을 녹여내어 화성만의 특성을 살리며,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명료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조성계획 이후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지속적인 사업성을 띄며,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고민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시문화도시 김미라 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외부의 공감이 중요하며, 화성의 이미지, 특성화 사업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조성계획 이후 방향성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평가준비를 통해 화성시만의 역량을 보여주는 전략적인 플랜을 짜야한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추진단에서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건강한 다양성이 공존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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