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는 8일 (사)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와 ‘농업‧농촌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도적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탄소중립 선포식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포식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각종 행사 및 교육 시 탄소 중립교육을 실시하고 실행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하는데 의지를 모았다. 화성시와 농업인단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벼 분야)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논 벼 대체작물 전환, (생활 분야)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폐기 농약물품 분리배출 철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농업·농촌의 대표 단체 (사)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가 앞장서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실시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의 제23(김윤중)·24대(이상환) 회장 이‧취임식과 농업발전 및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 공로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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