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영양식 배달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별교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취약가구의 면역력 강화와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의체는 1차로 14일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잡곡 2kg, 쌀 4kg, 혼합강정 170g, 찹쌀유과 160g씩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철 건강과일과 견과류를 11월에는 동절기 대비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택 반월동장은 “쌀과 잡곡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기,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 모두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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