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8동 주민자치회가 16일, 동탄 8동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손뜨개 취미 모임에서 만든 수제 수세미를 팔아 모은 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합친 것으로 총 1백59만 원에 달한다. 동탄 8동은 해당 성금을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식 동탄 8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모금이라 더욱 의미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8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이달 초에도 마을공동체와 함께 만든 플라워박스를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하는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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