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편적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전달체제 구축 방안 논의 ○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으로 평생교육실현 모델 소개 화성시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제20차 국가평생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19일 서연이음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가평생진흥원, 화성온TV,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국민의 평생학습 촉진 및 바우처 지원을 위한 전달체제 구축’을 주제로 ▲평생교육바우처 중·장기 발전방향(이혜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과장) ▲평생교육바우처 전달체제 구축방안(윤창국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영등포구 평생교육바우처 운영사례(김진희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 과장) 주제 및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올해 첫 도입된 ‘화성시 온국민평생학습장학금 운영사례’를 통해 균등한 교육기회와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 모델을 소개했다. 화성시 온국민평생학습장학금은 지역 대학과 평생학습기관 등 45개소의 ‘교육가맹점’에서 관내 3년 이상 거주 만 30세 이상 35세 이하 시민이 강좌를 수강하고 연간 30만 원의 교육비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그간 청소년기에 편중된 장학사업과 달리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교육자원들과의 연계로 진정한 교육공동체를 꾸리는 동시에 교육을 통한 고용-복지 선순환을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채재은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종성 경기대학교 지역사회협력추진단 단장, 오홍석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 팀장, 김호석 고양시청 평생교육과 팀장, 윤지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부 부장이 참석해 평생교육바우처 전달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온국민평생장학금처럼 누구나 즐겁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제도들이 널리 전파돼 국민의 평생학습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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