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무료 밥차 운영에 나섰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위안을 주고 온정을 나누겠다는 취지이다. 밥차는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월 1회 진우아파트 주차장에서 150인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팔탄면 거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라면 누구나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이광훈 팔탄면장은 “다른 읍면동에 비해 어르신들이 많은 편이라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이번 무료밥차가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 밥차는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된 팔탄면 특화 복지사업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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