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가 3일, 봉담해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발달장애인 9명과 함께 봉담 2지구 들녘오름 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소풍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재활교사, 건강지도사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늘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힐링걷기와 추억의 보물찾기를 함께 했으며, 도시락을 먹은 뒤 센터로 돌아와 나들이 후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을소풍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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