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재현)와 서연이음터센터(센터장 권혜진)가 4월 25일 지역사회의 청소년 복지증진 및 청소년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키우고 지식을 넓혀가는 즐거움을 알게 하도록 코로나 상황에서도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비대면 독서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서연이음터센터는 2021년 10월에 개관하여 마을과 학교, 그리고 주민을 잇는 공간으로 다양한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쉼터와 나눔터, 배움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연이음터센터는 목공, 디자인 씽킹, 페브릭, 가죽 공방의 특화사업이 진행되는 워크스튜디오와 3D프린터, 생각을 키우는 다양한 기계들이 준비되어있는 디자인 씽크홀이 있어 청소년이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권혜진 센터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음터센터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이 세대의 장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공존하도록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 경험과 활동들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재현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표현해 볼 수 있어 창의성 함양과 진로에 관한 시야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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