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로하스식당에서 사회복지사 선후배, 단체장, 가족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대·2대 관장 이·취임식 및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관장 이취임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개관부터 함께한 운영위원에게 「행복주인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1·2대 관장의 이임사와 취임사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이순 관장의 정년 퇴임식을 진행하였으며, 퇴임기념영상 시청, 복지관련 협회 및 협의회의 공로패 전달과 축사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1대 관장인 이순 관장은 지난 30여년간 장애인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선구자적 자세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헌신하였으며,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전국노인주거시설협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등 다양한 복지 관련 협회 임원으로써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였다. 정년퇴임으로 복지관을 떠나는 이순 관장은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준 주민분들과 힘든 시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관 개관 이후 다양한 일들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많은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곧이어, 새롭게 관장으로 부임하는 박명희 관장은 경산복지재단(최재화 이사장)과 이순 관장에게 감사 인사를 하였고, “인간다움을 실천하고자 했던 초심과 모든 일과 만남에 진심을 다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동탄치동천복지관 동료들과 합심하여 선을 이루어가겠다”고 취임사로 전했다. 한편, 동탄치동천복지관 2대 관장으로 취임하는 박명희 관장은 약 20년간 사회복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가이며, 현재 동 복지관 부장으로서 복지관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관련 외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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