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료사협, '모두의원' 개원식 성황리에 가져!화성시 향남읍에 위치, '통증치료, 내과, 비뇨기과, 피부과' 다뤄!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은희, 이하 화성의료사협)은 15일, 화성시 향남읍에 설립한 '모두의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화성의료사협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의료기관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개원을 준비했고 작년 연말에 개원신고까지 마무리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명칭을 결정한 '모두의원'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오세욱 화성민주시민교육넷 대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 등 시민사회단체들, 송옥주 화성시갑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 경기도의원, 송선영·이계철 화성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까지 대거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인사말 및 격려사, 경과보고, 활동가 및 모두의원 직원소개, 케이크컷팅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은희 이사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많고도 어려운 과정을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넘은 결과, 드디어 오늘 개원식을 진행하는 이 자리까지 왔다"며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속에서도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오늘은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써 인사드리겠다"며 "또 하나의 소중한 공간이 탄생했다. 주민들의 삶이 안전하고 행복해지도록 멋진 역할을 기대한다. 저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의원이기도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공공병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전국민 주치의' 제도는 의료복지를 위해 늘 제기되던 과제였다. 오늘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모두의원이 소중한 첫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원식 중에도 진료는 진행되었고 의원을 찾은 인근 주민들은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로 '신뢰'다. 가까운 곳에 믿을 수 있는 의원이 생겨 너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모두의원'은 '통증치료, 내과, 비뇨기과, 피부과'를 다루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방문의료사업 및 장애인주치의, 장애학생특별건강관리지원, 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통합돌봄,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건강리더양성' 등의 사업들도 준비 중이다. 화성시 향남읍 행정중앙2로 63-34 명신프라자2 3층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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