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17일 봉담읍 기천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2023년 동절기 구조대원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구조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수중탐색 능력을 높여 전문 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사례 교육 ▲동절기 얼음 밑 수중 수색ㆍ구조 훈련 ▲로프를 활용한 신호ㆍ수신호 실습 ▲호흡장비 동결에 따라 발생하는 긴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동절기 수난구조장비 관리 요령 및 사용법 교육 ▲익수자의 저체온증 대처 및 응급처치 등 겨울철 재난 대비 특화된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악조건으로 인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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