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로부터 인류는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농작물의 병충해를 막기 위하여 애써온 흔적을 우리는 찿아 볼 수 있다. 그리스시대에는 벌써 유황과 비소를 병충해를 없애기 위해 사용해 왔고 19세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살균제와 살충제를 사용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인류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례하여 더많은 곡물을 생산해야만 했고 이러한 인간들의 노력은 오히려 땅과 강을 오염시켰으며 이것이 다시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농약은 재배중인 농작물과 저장중의 농림작물을 보호하거나 증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약제를 말하자면 현재 사용 중인 농약중 제초제60%. 살균제90%. 살충제30%. 가 발암성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 농약 사용 에 경각심을 높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급격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는 인간 생체의 유전자에 까지 작용하여 기형 및 장애유발을 촉진 시키는 것 외에 이제는 성에 까지 작용하여 인간을 비롯하여 동식물 생식기관까지 작용 성 능력을 약화 시켜 지구상의동식물을 서서히 멸종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학설을 주장하는 폴본 박사의 저서인 “빼앗긴 우리의 미래”라는 책을 출판되면서 더욱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에 이러한 학설을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생태계 여러 가지 이변 현상들이 나타난 다고 한다. 동물들 가운데 갈매기 들이암컷 끼리 둥지를 트는 가하면. 물고기들에게는 한몸에 암.수 성기가 함께 생기는 등 이변이 속출하는 이러한 현상이 우리사람들의 몸에서도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는 것이다. 92년 전 세계 61곳에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는 남성 정자 수(精子)가 1940년 대비해서 절반수준으로 적어 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현상은 왜 일어날까 성 변형은 우리가 80년대 이전에 사용하던D.D.T와 같은 잔류성 농약들이 내분비 기관에 이상을 일으켜 남성의 생식 능력 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빼앗긴 우리미래가 출판된뒤 현제 사용하고 있는 농약 등 인공물질에 대한 규제가 세계환경 기구를 통해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농약 사용 대국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농약 사용에 대한 규제를 많이 하고 있지만. 농약사용량을 ha당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는 ha당 11,8kg. 미국은 3.11kg. 독일은4.4kg으로 선진국에 비해 3배를 더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농약사용량도 지난30년도에 16000여 톤 95년도에 는 25000톤으로 사용량이 급증 한때 도 있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된 화학물질은 500만종으로서 그중 상품화 된 것은6~7만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품화된 것 중 유해한 것15.000여종에서 D. D. T P. C. B. P. b. b. 등 발암물질로 판명되었거나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이24.000여종. 매년200종~1.000여종의 신규 화학물질이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화학물질이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등 의 농약과 식품첨가물 등의 원료 또는 용제 보조제로 다양하게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그 사용 및 취급기술의 미숙과 부주의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유해 화학물질 생산 공장을 개도국 또는 개발국 으로 이전하여 잦은 사고를 유발 하고 있다. ## 농약의 오염경로 농약의 대부분은 뿌려진 후 흙이나 물속으로 스며들어 화학 변화와 더불어 토양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토양 중에 잔류하고 있는 유기 염 소계 농약이 소실되는 데는 10년이 훨씬 넘는 세월이 필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농약 공해는 농산물에 잔류된 오염은 물론이고 환경을 통한 오염물질로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에 침입하는 형태로 우리 몸에 접근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식수인 상수도에 잔류한 농약으로 우리 몸에 들어와 대사 되어 배설 되지 않고 그대로 우리 몸에 남아 독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과수원에 식물의 수분을 돕는 매게 곤충을 감소시켜 인공수분이 불가피 하게되는 등 자기보호 능력과 토양의 물질 대사 능력을 상실 시키고 지력을 저하 시키므로 농작물이 왕성하게 자랄수 있는 힘을 약화시켜 모든 병충해에 저항력이 상실된 다 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사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