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에서 운영하는 부모또래상담자가 서연이음터(화성시동탄소재)의 마을 연구소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청소년 및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우체통을 운영하게 되었다. ‘들(어와) 들(어줄게) 고민우체통’은 코로나 19를 겪으며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온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담은 사연을 받아 그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역내 마음소통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에 선발되어 소정의 부모또래상담자 훈련교육을 마친 1기 부모또래상담자들이 주축이 되어 우체통 설치, 고민 엽서디자인 제작, 고민우체통 홍보, 고민엽서 답변 및 발송에 관하여 진행을 한다. “부또들과 함께 하는 ‘들 • 들’ 고민우체통”사업에 대해 백중하 센터장은 “서연이음터 마을 연구소 사업의 일환인 고민우체통은 지역 내 학부모인 부모또래상담자들이 고민우체통을 통해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접수한 뒤 탐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공공상담소가 부족한 동탄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뿐만 아니라 자녀양육에 정보제공과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주민간의 건전한 소통을 촉진하는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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