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도서관시민서포터즈’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는 시민이 다양한 도서관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시작돼 올해 3기를 맞는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 3기는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북 리더’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추천 도서 서가를 꾸미는 ‘시민 북큐레이터’ △반납 도서 정리 등 자료실 서가를 관리하는 ‘도서관 도우미’ △도서관 행사나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로 전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신설된 도서관 도우미 분야는 자료실을 방문한 시민이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제, 형식에 따른 도서 정리 등 서가를 직접 관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자가 지역 주민을 위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도서관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포터즈 활동가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 및 웰컴키트, 자원봉사 실적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문화재단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9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20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의 도서관서포터즈 활동이 도서관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한 사항과 신청에 대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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