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송산도서관과 화성시립정남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 관을 선정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송산도서관과 정남도서관은 앞으로 2년간 독서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매비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두 도서관은 마도면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정남면 정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재미있는 동화체험 △책 읽어주는 사서 선생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하고 알찬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식 정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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