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5월 17일(수)과 5월 19일(금),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05명과 위기 및 독거노인 15명의 문화활동 체험을 위해 안성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풍물놀이, 버나놀이, 줄타기 등으로 구성된 ‘안성남사당놀이 공연’을 관람하였고, 점심식사로는 갈비탕과 냉면을 어르신의 선호에 맞게 제공하였다. 소풍과 문화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에게는 사회적 관계향상으로 소속감의 증진을, 위기 및 독거노인께서는 일상에서 느끼는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공연단이 버나놀이와 줄타기를 할 때 손에 땀을 쥐며 봤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관장은 “코로나로 답답하셨던 어르신들께서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웅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에 대한 기회의 문을 열어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 보건소, 우체국과 같은 공공시설에서의 근무, 공원 환경미화 근무 등을 진행하는 공익활동형 사업단 5개에서 233명, ▲ 보육시설(어린이집)과 노인 시설(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3개에서 64명, 총 297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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