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강력한 제도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김상균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제222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공사현장의 면밀한 파악과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이날 발언은 지난 4월 28일, 부산 영도구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더이상 안전불감증으로부터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가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말하였으며,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간만큼은 보호구역 내 공사금지 등의 강력한 규제가 작동되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발언 말미에는 “곧 출범을 앞둔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체계를 굳건히 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통해 행복한 도시 화성, 안전한 도시 화성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의원은 지난 8일,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화성동탄녹색어머니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필요한 부분을 살펴 어린이 등굣길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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