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화성매송초등학교(교장 김현익)는 한국마사회 주관‘2023학년도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지난 4월 4일(화)부터 6월 21일(수)까지 전교생 113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정규 교육과정 20차시(10회)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말의 습성 이해 △말 접근 및 만지기 △먹이 주기 △승․하마법 △전진․정지 △평보 및 속보 등 단계별 교육 활동에 참여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었다.

승마 체험 활동에 참여한 화성매송초등학교 학생은 “말을 직접 만져보고 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승마를 열심히 배워 능숙하게 말을 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매송초등학교 김현익 교장은“올해 처음 도입한 승마 시범학교 운영은 일반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우 특색있는 체험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은 물론 진로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바람직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 체험 활동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화성매송초등학교에서는 승마 교육을 계속 진행하여 학교에서 승마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