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9월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 「꿀잠, 단잠을 꿈꾸는 행복 지지체」(이하 ‘꿀단지’) 일환으로 ‘100세 건강 공동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꿀단지’ 프로그램은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수면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 자발적 건강관리 실천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되어 8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1회 ‘행복한 동행 위드위(With, Wee)’ ▲2회 ‘브라보 마이 휴(休)라이프’ ▲3회 ‘건강한 숨 : 마음의 소리’ ▲4회 ‘100세 건강 공동 밥상’ ▲5회 ‘오감 힐링 비움 숲 테라피’ ▲6회 ‘꿀잠 단잠 행복 원예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 중 4회기에 해당하는 ‘100세 건강 공동 밥상’은 사회참여 프로그램 15명의 대상자들이 화성시생활문화센터(오픈키친)에 방문하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밥상을 만들었다. 완성된 건강 밥상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우울감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리 활동 외에도 실습 밀키트(불고기 전골)제공으로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여가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영진 관장은 “꿀단지 프로그램이 노년층의 수면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2020년부터 화성시 남부권역(향남읍, 우정읍, 양감면, 장안면, 팔탄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75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의 수준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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