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26일, 관내 공동생활가정 및 복지시설 등 세 곳을 찾아 화성시 장안면에서 생산된 햅쌀 100㎏씩(10포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방문에는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김상수·유재호·임채덕 의원이 동행하였으며, 그룹홈 ‘봄볕’(병점동 소재),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영천동 소재),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장지동 소재)를 차례로 찾아,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 및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우리 화성시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홈 ‘봄볕’은 원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청소년이 머물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으로 2020년 7월 문을 연 이후, 현재는 남자 아동 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경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써 사회적 고립가구의 일상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손상된 척수로 인해 신체적·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척수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권리 신장을 통해 일상의 삶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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