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120여명의 함께나눔 봉사자들과 11월 6일 영동농협에 있는 사과농가들에 방문하였다. 갑작스러운 봉사자 모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여분만에 인원이 마감되어 봉사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창 사과가 자랄 시기였던 지난 봄과 여름 냉해피해와 더불어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해 작년대비 적은 수확량에다 사과에 흡집이 생겨 많은 농가들이 시름을 앓았다. 이에 태안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충북 영동농협 관내 사과농가에게 도움을 주어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갔다. 화성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은 “적극적으로 어려운 농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함께나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도농이 함께 상생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해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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