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에 여성조합원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무로 깍두기를 담궈,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추워지는 날씨속에 따뜻함을 전달하였다. 지난 11월7일 태안농협 3층 본점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다문화센터등 11개 수혜기관에게 700kg의 깍두기를 전달하였다. 이날은 전날 많은 강수로 지면 상태가 좋지 않았고,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새벽부터 직접지은 무와 청갓, 쪽파들로 삼삼오오 힘을 합쳐, 맛있는 겨울철 깍두기를 만들었다. 이날 김형규 조합장 또한 함께 참여하였으며, “농협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더욱 두터워졌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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