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안농협에 함께나눔 봉사자 100여명이 힘을 합쳐, 겨울철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김장 김치 쌀 나눔을 해서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주었다. 지난 11월21일 추워져 가는 날씨 속에 새벽부터 김장김치를 만들기 시작하여 2,5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었고 화성시지역에서 재배된 쌀 2,440kg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점점 사람들의 정이 그리워질 수 있는 날씨속에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모습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날이었다. 이날 참석한 태안농협 조합장 김형규는 “추운 날씨속에서도 봉사와 이웃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대해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협 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상기시켜주었다. 그리고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겨울철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오후에는 행사에서 만든 김치와 라면 35박스와 태안농협 수도작 작목회에서 기증해준 쌀 1,000kg와 함께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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