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복지재단(정명근 이사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누림센터)에서 진행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 포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2008년부터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연간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화성시복지재단은 2021년 11월 설립 이후로 매년 2% 이상을 구매하였으며,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개선과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포상식에서 특별상(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중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화성시복지재단 고원준 대표이사는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을 소비하는 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 복지서비스를 받는 존재에서 개개인의 가능성과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고 나아가 새로운 일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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