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과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4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각 기관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3 Startup Coming Day”(연합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3일 창업기업 공동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관·학 보육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문가 강연 △기업 PR 발표 △협업기업 매칭 △그룹 네트워킹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에는 대기업에서 신사업 전략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하고, 스타트업 양육 프로그램, 사내 벤처 및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전문가 패스파인더넷 이복연 대표를 초청하여 “스타트업 사이의 협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협력 방법 및 유사 성공 사례에 대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지는 기업 PR 시간에는 ㈜메티오(안우진 대표), ㈜브로큰에그(이상문 대표), 안다찌(오지인 대표), 알제이크립토(주)(서범석 대표), 예스넷(박승주 대표), 트리플렛(박상윤 대표), 파마업텍(최광진 대표) 등 7개 기업의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 후에는 그룹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입주 기업 간의 정보 공유와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브로큰에그 이상문 대표는 “비슷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표님들과의 만남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귀중한 팁을 많이 얻었으며, 앞으로도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 원장은 “앞으로도 관·학 보육기업의 창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보육기업들이 창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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