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화작은도서관은 12월 14일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드는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LH 동화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잠깐 게시되고 버려질 현수막을 재활용 해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에코 프로그램에서는 화성시재활용센터 전문강사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강의를 들은 입주민 A씨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이용해 생활 속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쁜 가방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LH 동화작은도서관은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폐현수막 재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을 보고 환경 전문 특강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친환경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LH 동화작은도서관과 관계자는 “현수막 뿐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서 재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보기로 했다”며 “앞으로 작게나마 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수거되어 소각처리 되는 많은 양의 폐현수막의 처리과정에서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 및 사람의 인체에 해로운 발암물질이 발생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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