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현대자동차지부 남양연구소위원회와 간담회 개최27일 기아차 이어 29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조와 간담회
노조 현안과 각종 지역사업 추진 경과 공유하며 문제 해결 위한 협력 의지 다져 송옥주 의원, “노동자들이 행복한 살맛나는 화성 만들기 위해 노력 멈추지 않을 것”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29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찾아 현대자동차지부 남양연구소위원회(이하 현대차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오승탁 의장, 박태순 부의장을 비롯한 현대차노조 집행부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송옥주 의원과 현대차노조는 연구소 일대에서 발생하는 출퇴근 교통문제,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기반시설 정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동안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도 77호선 확포장 및 신남교차로 개선 ▲시도 15호선 확포장 ▲신안산선 향남~남양~송산 연장 ▲남양연구소~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도로‧철도‧교통망 확충 사업과 ▲근무자 기숙사 건립 ▲어린이집 신설 등 현대차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사업들에 대한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송옥주 의원은 “국내 자동차산업뿐만 아니라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도 여러분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화성시를 모든 이들이 편히 일하고 쉴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옥주 의원은 현대차노조와의 간담회에 앞서 현대차 남양연구소 인근 신남교차로 일대의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현대차 남양연구소 노동자들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호소하는 구간 중 하나인 신남교차로 일대는 국토부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7단계 개선사업」에 포함돼 올해 실시설계 발주 이후 본격적인 개선이 추진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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