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아트홀(병점동)‧반석아트홀(반송동)‧누림아트홀(남양읍)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의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총 17작품을 추가 공개한다. 이로써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은 총 30작품으로 시민들의 공연 관람 선택권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수요가 높은 대중음악과 뮤지컬 장르로는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신촌블루스', '비밀의 화원', '배니싱'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금요일N재즈’ 시리즈는 금요일 퇴근길 직장인을 위한 재즈 공연 컨셉이며, 지난 6월 가수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의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원더걸스 원년멤버 선예가 재즈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선보이게 되어 큰 기대가 예상된다. 오페라 장르의 공연도 눈에 띈다.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국내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창작오페라 '태평성대를 위한 효의 길'은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이다. 특히 해당공연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자크모 푸치니의 단막극 '잔니 스키키'를 국내 최정상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며 오페라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 선택의 폭을 높여줄 무용과 국악 장르의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무용 공연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 무용단이 선보이는 발레 'A gala of Dreams', '최상철 현대무용단 : 그들의 논쟁 · Chaos'가 있다. 특히 최상철 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은 2023년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한국적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악 공연은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악단광칠 매우춰라'와 김준수x두번째 달의 '계절이 오는 소리'가 준비되어있다. 두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들며 압도적인 에너지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 밖에도 꾸준한 수요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공연 '루루섬의 비밀', '페인터즈 시즌2', 클래식 공연 '대니 구·스트링 체임버의 Sound of Music',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하하프 콘서트'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 '운빨로맨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