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시역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1일 남양읍 안석저수지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대상 어종은 붕어로, 전장 크기에 따른 1~10등 수상을 비롯해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붕어 38.5cm를 낚은 서울시에서 온 김성민 씨가 1등의 영광을 차지해 500만 원 상당의 트로피 및 부상을 받았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는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에 앞서 민물낚시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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