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상 2개 부분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해 30개의 우수센터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가 일어났을 때, 6월 24일부터 7월 25일 32일간, 화재 발생 현장 및 120여 명의 피해 유가족 쉼터(3곳) 지원하는 등 535명이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센터는 희생자 추모 공간(3개소)에도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안내 및 질서유지 등의 자원봉사활동에도 힘을 모았으며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남 논산군 일대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모집배치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세제 이사장은 “올 여름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함께 활동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재난 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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